'2010/04'에 해당되는 글 13

  1. 2010/04/19 4.19 50돌
  2. 2010/04/19 솩 유치원 (2)
  3. 2010/04/17 의미 (1)
  4. 2010/04/16 감독님 감독님 우리 감독님
  5. 2010/04/16 천안함 희생장병과 구조작업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3)
  6. 2010/04/13 에이스의 귀환
  7. 2010/04/11 혈투 (2)
  8. 2010/04/07 가출한 타선은 돌아오라 (2)
  9. 2010/04/05 대답을 하라구요
  10. 2010/04/05 오늘의 삽질 (2)

4.19 50돌

2010/04/19 10:52 | Posted by 모노*
잊지말자. 잊게하지 말자.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67&newsid=20100418221023351&p=hani

“‘반민주 항의’ 시위대에 50m 거리서 경찰발포”
http://media.daum.net/society/cluster_list.html?newsid=20100418221023351&clusterid=155173&clusternewsid=20100419032702914&p=seoul

[4·19혁명 50주년] 주역들 지금은 뭐하나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67&newsid=20100419032843282&p=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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솩 유치원

2010/04/19 02:12 | Posted by 모노*

최근 예능감이 폭팔한 SK 야구
게다가 계속 이기니 상대팀이야 짜증나겠지만 우리팀 팬으로서는 '참 좋은 야구를 하고 있어요'다.
요 며칠 경기에서 가장 퐝 터진 장면

                                                            (일단 시작이 혐짤이라 죄송)
                                                   안타치고 나간 짐승의 헬맷에 저 별 두개는 뭐지?
                                                                     (짤 출처는 DC갤 SK 갤러리)
                                                         이거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진짴ㅋㅋㅋㅋㅋㅋㅋ

슨쌩님 저 홈런 쳤어요. 별 하나 부쳐주쎄여 에헤헤

유치원도 아니고 시커멓고 커다란 머스마들 데리고 ㅋㅋㅋㅋㅋ 귀엽다고 해야할짘ㅋㅋㅋㅋ
아따 야구시키기 힘들다.

암튼 즐거운 야구를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얼굴에는 엄마미소가 ...흐뭇
한편 카도쿠라 아저씨도 블로그에 승 쌓을때마다 별을 늘이고 있음.ㅋㅋㅋㅋ


그리고 10승 중에 7승이 선발승이라는 성적에 걸맞게 후덜덜한 선발진.
요즘 우리 투수들을 보면 아..진짜 애들이 정신상태가 너무 멋지게 정리되어 있단 걸 느낍니다.
승수 쌓는건 부가적인거고, 얇은 계투진을 위해 무조건 이닝을 먹겠다, 팀을 위해서 아프면 안되겠다. 팀을 위해서....
정말 저도 40년쯤 갈고 닦으면 감독님 같은 리더쉽을 가질 수 잇을가요?ㅠㅠㅠㅠ

그런데 이 선발진이.... 전대미문의 새로운 선발투수를 소개하고 있으니...
바야흐로 좌우롤코세트 선발.
좌롤코 고효준과 우롤코 엄정욱. 두 선수 모두 이닝도 어느정도 먹을 수 있고, 삼진 잡는 능력도 있고, 구속도 좋은데...그놈의 제구..가 워낙 오리무중 짐작을 할 수 없으니.... 오호라. 둘을 그냥 하루에 컨디션 괜찮은 넘이 일찍나오거나, 더 많이 던지는 걸로 해서 한꺼번에 몰아넣으면?
우롤코 5이닝 - 좌롤코 4이닝. 좌롤코 2이닝 - 우롤코 4이닝.
으아아아 이 무슨 싱크빅한ㅋㅋㅋㅋ

설마 이것도....? 다른 팀이 도입하진 않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과는 쪼금 다르긴 하지만 마무리제도 도입한것도 울 감독님이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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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2010/04/17 21:55 | Posted by 모노*

집에 도착하면 거실에 대게는 TV가 켜져있습니다.
보통 아버지가 뉴스와 스포츠를 보고 계시죠. 저는 간식좀 챙겨먹고 이러면서 같이 보게 됩니다.
천안함 뉴스를 보고 이어서 야구 하이라이트를 보게 되었죠.
아부지가 끙차 일어나시면서 '....참.... 누구는 저리 되었는데 한쪽에는 야구하고 즐기고 .....가까운 사람들 아니면 별 상관도 없고...(저들의) 죽음이 의미가 없구나.' 라시며 씁씁해하시더군요.

왜 의미가 없어요? 그리고 또 산사람은 살아야죠.
라고 대답은 했습니다만....

누군가의 죽음이나 희생을 의미있게 만드는 것은 산사람의 몫이겠죠.
이번 천안함 사태만을 보면, 원인과 결과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밝혀 앞으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게 남은 이들의 몫이지 않을까요.
구조 중 희생하신 분들의 뜻을 기리고 유족들을 돌봐서 그 희생이 허무하게 되지 않도록 해야되겠죠.
(지금까지 하는 짓들을 보면 깝깝하지만.....)

거대한 사회의 부조리에 맞서봤지만 계란에 바위치기도 안된다는 사실을 경험해본 아버지(일반 시민)가 무기력함을 느끼시는 건 당연합니다.
화내고 욕해도 그게 무슨 소용이냐고. 니 앞길이나 걱정하라고.
그러나 관심을 보이고 잘잘못을 따져보는것이 모든일이 시작이 아닐까요.
그런 개인이 늘어나고 모이고 모여서 한목소리를 내게 된다면 무언가를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될테니까요.
사회을 움직일 수 있는 대단한 (어떤 방향이든간에) 인물도 그런 바탕이 없이는 나오지 않을겁니다.
2MB가 그냥 톡 튀어나온게 아니겠죠. 속은, 속아준, 눈감아준, 지지하는 한명한명의 힘이 그와 딴나라당과 기타 등등을 만들어 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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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감독님 우리 감독님

2010/04/16 12:01 | Posted by 모노*

sk에는 딱히 두드러진 스타가 없다....고들 하는데 글쎄 sk팬으로선 크게 납득이 안간다.
전국구 스타 김광현도 있고, 인천의 아들(웃음) 송은범도 08년부터 포텐폭팔중이고, 코시의 사나이 육수 채병용도 있고
와일드씽 엄정욱, 최고령투수(으잌) 가득염옹, 홀드왕 정우람, 신인왕에 빛나는 이승호,
한국을 대표하는 마무리 정대현 - 올림픽의 감동을 기억하시는가.
한국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야구를 하는 정근우도 있고
캐넌 김재현과 리틀쿠바 박재홍은 말할 것도 없고. 이 두 배테랑의 활약이 얼마나 쏠쏠한지. 외야의 아이돌 빵의 전설은 아시는지?ㅋㅋㅋㅋ
한국...아니 세계 최고급 포스 박경완옹도 1개만 더 더치면 포수로서 첫 300홈런을 치게된다. 꼭 이번 문학 3연전에서 쳐주시길!!!
똘끼 열정 충만 유격수 나주환도 모팀 모전감독이 인정한 최고 좌익수 박재상을 아시는지?
짐승 송구로 유명한 김강민은? 가을동화 조동화는?
최연소 코시 MVP 최정은?
아니 왜 스타가 없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넵 내가 sk팬이니까 그렇다. 암튼, 참 개성이 다양한 선수들인데 워낙 팀플을 중요시 하다보니 좀 묻힌다는 느낌은 있다.
그치만 팬들도 스탯쌓는 것 보단 알찬 팀플레이를 더 좋아하...는 듯?

여기엔 감독님 성향이 좀 큰것 같다.
처음부터 막막 두드러진 선수츨 데리고 팀을 운영할 수 없었기 때문에 한명한명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작전을 짜내고 짜내야한다. 그리고 선수 능력 자체도 길러야하고.
작년에 19연승 할 때는 드디어 '난 별로 한 일이 없다. 지들이 알아서 다 하드라'라고 하셨지만, 오히려 그 말이 그 전까지 얼마나 고생을 하셨을지를 대변하는 것 같다.
대체 어디의 감독님이 이렇게까지 하나 싶을 정도인데.
몰론 이런 방식을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훗. 뭐 저말도 이기니까 나오드라만. 지면 감독탓 할걸 뭐.
뭐, 암튼 대부분의 sk팬은 감독님의 방식에 가끔 의아함이나 불만이 있을지언정 일단은 거의 절대적으로 감독님을 믿고 지지 한다.(라고 알고 있다)
그리고 가장 우리 감독님이 존경받는 이유는, 이기기만을 위해 선수를 활요하는게 아니라, 선수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힘과 하고자하는 동기부여를 불러일으키는 교육을 하신다는 거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책임은 자신이 지고 남탓은 하지 않는 것. (아... 심판탓은 하셨닼ㅋㅋㅋ 그러나 결국 자신탓으로 돌아가지)
아... 공부 하기 싫어하는 놈 하고 싶게 만드는 거, 왜 공부해야하는지 진심으로 느끼게 해주는 거. 아. 그게 어떻게 가능하냐고ㅠㅠㅠㅠㅠㅠ

아씨. 이렇게 길게 적으려던 게 아니었는데...왜 일케 됐지? 암튼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게 아니고.
전력누수는 많은데 딱히 보강된 선수는 없는 최악의 시즌을 맞이한 2010년
불안불안한 출발. 23연승이라는 무시무시한 기록을 갱신했지만 그건 솔까말 상대팀의 실책이 없었더라면? 힘들었을 지도 모른다.
아니 대체 타선이 터져야. 점수가 나야 이길게 아닌가.
그 때, 우리 감독님은 어찌하셨나.
특타시켜도 별 효과도 없고. 스캠때 훈련시킨 건 싸그리 까먹고 ㅠㅠㅠㅠㅠ 또 아픈 애들은 왜 이리 많은지.
2군이 클 수 있는 훈련구장이 있나 - 그나마 감독님이 직접 2군 신경쓰니 좀 낫다만은 - 선수 사달라고 해도 안사주지, 트레이드는 우리 애들 아까워 못하지
솔까 감독이 어찌 해볼 수가 없잖은가. 한화가 올해 꼴지를 한들 한대화 감독의 전적인 책임은 아닐거잖나.
그래서 .......
감독님은 삭발을 하셨다. 으윽.
답답해서 자르셨단다. 애들이 이걸 보면 뭘 좀 느끼지 않을까 하는 맘도 있으시고.

그래서 sk는 4연승을 했다.
으이구. 잉여들아 니들 머리카락은 무사하니? 얼릉 자르고 와라.
글고 5점 이상 차이날 때는 마운드를 좀 신선한 얼굴로 채워보자. 니들이 하도 잉여짓을 하니까 5점 차이나도 우람이가 올라가야하잖아.
광현이가 사베막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 우리도 고교루키나 대졸신인이 뽀송한 얼굴로 신인왕 후보에 오르는 꼴 좀 보자. 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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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휴 머라 할말이 없군요. 그래도 일단 배라도 건져 뭔가 진행이 되니.....
유족들에겐 사태수습이라도 제대로해서 이중의 아픔을 안겨주지는 않아야 될텐데. 20일동안 참 답답했습니다. 앞으로도 답답하겠죠.
기사보니 군에서 또 인명사고가 났던데....

이래저래 따지고보면 별일 없는 해가 없겠습니까만....
그제는 4월 중순에 눈을 봤죠.
운전 한지 한달밖에 안되지만 그 날 도로에 나갔는데 진짜 사람들이 미쳐있는 느낌이었어요.
정상적으로 운전해가는 사람이 안보이는 듯. 사고도 몇군데나 나서 막혀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서워서 진짜 정신 바짝차리고 조심해서 갔어요.
저녁에 눈이 오길래 -ㅁ- 날씨가 미치니 사람들도 미치는구냐...

이제 진짜 국회의사당이나 청와대만 무너지면 다 해결될 듯. 음.
갑자기 모국 사태가 생각나긔....으..ㅁ...그쪽은 정말 기사만 봐도 안타까움과 걱정이 물밀듯 밀려오지만 여긔는...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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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귀환

2010/04/13 19:24 | Posted by 모노*


오늘 드디어 김광현 선발이다.
걱정과 기대로 심장이 쫄깃쫄깃.
09년도엔 진짜 Oh 에이스 Oh 였는데 지난해 여름 두산 김현수의 타구에 왼손 (오 마이 가뜨)를 맞고 그대로 시즌 아웃.
이 아이의 에이스로서의 진면목은 악몽같은 8월에 패패패광현승패패패패광현승패패...
연승기간, 포스트시즌에 엔트리에도 없는 애를 덕아웃에, 누가 시비걸면 그 옆방에 앉혀놓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명 행운돌이 효과;;ㅋㅋㅋㅋㅋ
(웃으면서 하는 얘기지만 - 몰론 스포츠에서 가정이란 것 만큼 허무한 것도 없지 - 승률 8할 에이스가 계속 경기를 할 수만 있었다면, 한경기만 더 이겼어도.... 진짜 딱 한경기만 더 이겼어도 어땠을지...)
 
                     부상당하기 직전. 김광현 크보 정ㅋ벅ㅋ!! 그리고 콩은범

그 행운돌이 효과가 올해도 다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우겨우 상대 실책에 힘입어 4승은 했지만 정말 골때리는 빈타에 허덕인 3연패.
솔까 기아전인데 얘들이 첫경기는 다를 줄 알았는데 ㅠㅠㅠㅠㅠ
너무 잘하려고 해서 역효과가 났다고...위안을 해도...

4월 8일 스윕의 위기. 19연승으로 글느님이 된 글로버
우리 착한 영웅 글로버가 3회 살짝쿵 부상이 와서 5회에 올라온 구원투수가...무려....
이건 전날 골때리는 잉여들 때문에 집까지 1시간 반 걸어가신 감독님외엔 아무도 예측 못한 등판이었다.
길을 걸어가시는데 벚꽃이 폈길래 그때 광현이 나온다 했으니 내일 두번째 투수로 써야겠다고 결심하셨단다.
오....시적인 영감님.
행운돌이의 진가는 - 아 진짜 행운돌이 오글오글ㅋㅋㅋㅋ - 1점차 리드를 요녀석이 동점을 만들어 버렸는데도
중간에 포수실책이(포일) 있다하여 자책점이 안 되었다 ㅋㅋ 그리고 바로 형들이 점수 뽑아줘서 구원승!

4베막이 돌아오자 덕아웃 분위기도 좋아졌단다.
뭐. 워낙 모지리 -_- 같이 잘 웃기도 하고... 호수비 나왔을때 반응도 워낙 튀나게 잘해서 분위기야 좋아질거이고...
그리고 4연승. 안타도 제법 터지고 무엇보다 적시타도 좀 터지고... 무엇보다!!! 뛰는 야구
엄마 얘들이 이제 뛰기 시작해요 ㅠㅠㅠㅠㅠㅠ
더블스틸 할 때는 감격의 눙물이ㅠㅠㅠㅠㅠㅠㅠ 늬들이 계속 주루사하니까 결국 전준호 코치님 2군 내려가셨잖니.
(몰론 경질성이라기 보단 초보 코치님이니 2군에서 경험을 쌓는것이 순리겠지)
이제 남은건 홈런이만 돌아오면 된다.
정확히 맞추는 것 보단 큰것을 노리다보니 빈타에 허덕인다는 감독님의 평가인데, 아무래도 지난 시즌 막판에 워낙 장타율이 후덜덜했다보니 - 팀홈런 1위, 10타자 두자리수 홈런.
행운돌이 선발이니 홈런도 좀 퐁퐁 나오길.

한가지 우려는 우리 타자들이 워낙 자비로워 (제길) 상대 투수 에이스 만들어주는 경향이 있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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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투

2010/04/11 11:43 | Posted by 모노*

코시 같은 그런 거 말고 말 그대로 blood가 있는 투구.
코시의 한 장면도 아니고 그냥 패넌트레이스 그것도 초반의 한 경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월 6일. 선발 고효준.
가끔 저렇게 공을 던지다 보면 그립때문에 엄지손톱에 다른 손가락이 상처를 입는다고 한다.
손씻다가 자기 손톱에 상처나본 적 없나? 나는 워낙 많아서;; 요즘은 둥글게 깎지만.

원래 밴드를 감고 있었는데 도중에 심판이 떼라고 해서 저렇게 바지에다 닦아가면서 5회까지 던졌다.
(투수는 로진 외에 어떤 이물질도 손에 뭍힐수 없음)
투수가 이렇게 부상에도 무려 혈투를 하고 있는데 야수 잉여들이...이 잉여들이 ㅠㅠㅠㅠㅠㅠㅠ 그저 안타수가 전날보다 많았다는 거에 만족해야하는 경기를 ㅠㅠㅠㅠ 뭔가 저걸 보고 느끼는게 없었냐구ㅠㅠㅠㅠㅠㅠ
라고 까고 싶지만 솔직히 보는 나보단 못치고 에러하고 못달리는 자신들이 젤 안타깝고 깝깝하고 힘들거다.

고효준 이 투수도 참 사연이 짠한데.
롯데에 02년 2차 지명 받았든가? 암튼 유망주라 계약금도 좀 받고 입단했는데 단 3이닝만을 던짐. 그리고 담해 방출되어 SK로 입단.
이유는 심장에 이상이 있어. 그러나 SK에서 재검했을 때는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 암튼 미스테리임.
만년2군 투수로 지내다 08시즌이 끝나고 감독님을 찾아가 가족을 먹여살려야 한다고 트레이드 요청.
말이 트레이드이지 방출시켜달라고 눈물의 호소를 했다함.
감독님은 네가 야구를 할 맘가짐이 되었다며 겨울동안 잘 해보자 달래어 09시즌 무려 11개의 삼진을 잡으며 선발승을 올리고 당당히 선발투수 로테이션에 합류. 이후 선발 계투 마무리 할것없이 09SK 마운드를 지탱함.
단... 단........... 팬들이 붙여준 별명 - 로콜코 - 처럼 정말 특유의 경기진행으로 팬들의 똥줄을 단련하는 특징이 있다.
아무래도 이 투수는 자기 공을 누가 치는 것을 싫어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로
삼진이 아니면 볼넷.
아ㅠㅠㅠㅠㅠㅠㅠ 이닝당 삼진 비율이 크보 최고인데 볼넷 비율도 아마 상위권일 것이다.
보통 기복이 있는 투수는 경기마다 차이가 있는데 이 투수는 이닝마다..아니 공 하나하나가 롤러코스트 타듯이 ....
던지는 투수나 받는 포수나 쳐야하는 타자 할것 없이 다음공이 어떻게 제구될 것인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효느님 모드 발동일 때는 삼진행렬이 후덜덜한데.....
'안전바 잡으세요, 내려갑니다' 롤코모드일 때도 후덜덜하다.
그 절정이 09년 9월 6일. 1회초 시작하자마자 홈런 - 삼진 - 홈런 - 삼진 - 홈런. 그리고 강판 되었다.
.............그리고 1회 말 선두타자 박재홍의 홈런으로 맞불을 놓은 후 그 경기를 이겼다능.
암튼 이 선수가 나오면 양 팀 모두 흥미진진 하다.

스스로 팀에서 쫓아내달라고 부탁할 만큼 - 그것도 무려 우리 감독님에게 - 절박한 상황에서 야구를 하게 되어서 그런지 야구를 열심히 그리고 야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즐겁고 감사하게 여기는게 눈에 보여서 SK 팬에겐 그저 잘 되기만을 바라는 투수이다.
작년 올스타에 감독님 추천으로 나갔는데, 모자를 삐딱하게 쓰고 특유의 껌 질겅질겅으로 힙합간지 작렬!! 빙글빙글 웃으며 공을 던져서 보는 사람도 참 즐거웠다. 그리고 최연소 올스타 MVP도 선사했닼ㅋㅋㅋㅋㅋ 나지완선수에게 홈런을 줬지.
                                                     (움짤 출처는....아마도 그냥 웹;;;솩갤이 아닐까?)
(기사)
고효준, 감격의 올스타전 “이런 재밌는 세상도…”

스토브리그 연봉협상 때 연봉이 약 200% 올랐는데 팬들이 정말 기뻐했다. 09년도 해준걸 보면 연봉 2700만 투수가 아니었으니...
무려 10승 투수! 오오오.
주로 대수비와 최정 부상 땜빵, 나주환 부상 땜빵을 해주던 연훈이의 100% 인상과 함께 팬들이 젤 기뻤던 연봉 인상소식인 덧.

눈물 없이는 읽을 수 없는 효느님 기사

[박동희의 입장] SK 고효준, “내겐 마운드가 세상의 끝”


영화 한편은 만들 수 있을거 같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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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타선은 돌아오라

2010/04/07 18:57 | Posted by 모노*
네이버 김훈 카툰 中
4.4 참사 : 8실점을 하는 와중에 우리 타선에서는 2안타 생산
3년만에 2경기 1득점
                 
병살, 본헤드, 주루사, 도루자 ....등등...등등... 다 잊어 줄테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돌아와다오. 특히 적시타!!!
수비는 깐다. 그렇게 연습해놓고 못하면 속상해서라도 깐다.

각자 응원하는 팀이 있으니 그 팀 위주로, 그 팀의 입장에서만 보게 되는게 당연하긴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그런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경기 운영은 좀 조심해주었으면 하는게 피해망상이 심한 SK팬의 심정이다.
스트라이크 볼 판정이나, 세잎 아웃 판정은 어느팀에서든 논란이 있을 수 있으니 넘어가고.
일요일 경기 운영은... 우리팀이 너무 잉여였다는 것을 제외하고도....
야구란 흐름인데.
1회 초구 스트라이크 던져놓은 투수의 흐름을 별 시덥잖은 이유로 끊는 것은.
그 상황이 최초라서 논란이 일수 있다로는 덮을 수 없는 문제인것 같다.
오물투척에 외야수들이 치워가면서 경기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애들이 우스개소리로, 배고프면 먹으라고 그러는 거야~ 라더군. 그리고 잊지 못하는 3루 주루 코치님 등짝을 때린 생수병.
으으으.. 어딜가든 진상 관객은 있기 마련인데....
정황상 심판이 한 번 더 야유를 하면 퇴장조치하겠다란 말을 하기 위해 5분이나 경기를 끊어먹을 일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감독님은 그 때문에 투수 집중력이 떨어졌고 볼넷을 허용한 후 호무랑을 맞았다고 불쾌해 하셨지.
응범이가 송시구가 된 결정적인 부분이었기에 참으로 아쉽다. 겨우 돌아온 놈인데.

우린 그냥 내버려둬도 올해 힘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야구 때문에 컴터 켰다가...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한가닥 희망을 가진 유족분들에겐 피부로 와 닿은 아픈 소식이고, 생사조차 확인 못하는 가족들에겐 더 답답한 상황이군요.
사후처리가 이모양이라;;;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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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을 하라구요

2010/04/05 02:06 | Posted by 모노*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2670811

웃고 있지만 웃는게 아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초딩도 이해하는 한명숙 사건 풀이
http://blog.daum.net/we-h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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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삽질

2010/04/05 01:14 | Posted by 모노*
아지트에 차를 가지고 갔다.
저녁에 백화점을 가면서 차를 두고 갔다.
쇼핑을 하고 동생이 아지트에 데려다 줬다. 차 가지고 집에 오라고.
차키를 동생 차에 두고 내렸다.
지하철을 타고 왔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이라이트는 ...
낼 주차장에 차를 빼주기 위해서 새벽같이 아지트에 가야 한다.

제길.


그리고 내가 공을 들여 포스팅까지 했는데... 믿었는데....
송은범은 다시 송시구로 돌아왔다능 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선발이 2회에 강판 당하면 어쩌자는 건데.
늬네는 왜 한점도 못 내는 건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오..... 지옥훈련에 특타도 해결이 안되면...그냥....
그래 야구는 원래 잘하는 애들이 잘하는 거지. 에휴.
오늘 볼거리는 박재상의 아트 홈런 스틸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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