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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sunset 일본어 더빙

2006/09/03 05:29 | Posted by 모노*
Before sunset

전작인 Before sunrise의 일본어 제목은 연인까지의 거리 '戀人までの距離' 입니다.
속편은 영어 제목 그대로군요.
비디오로 선라이즈를 후딱 보고 바로 영화관에 가서 선셋을 봤었습니다.
에단호크가 연기한 제시가 쥴리 델피의 셀린드를 차로 데려다 주는 장면부터
영화관 밖으로 나올때까지 정말 열심히 울었더랬습니다. 아하하하.
슬픈 영화는 절대 아닌데 말이죠.
일본어 더빙은
에단호크에 미야모토 미츠루상
쥴리델피에 오카모토 마야상

오마케로, 첫장면에 에단호크를 인터뷰하는 기자로 히라카와상이 잠깐 나옵니다. 우후후

영어랑 일본어는 발성과 입안에서 혀 위치라던가
뭐, 그런게 달라서 그런지 (한국어도 마찬가지겠지만)
에단호크랑 미야모토상의 목소리가 닮았는지는..
사실 모르겠습니다만..
어쩜 이렇게 딱 맞는 사람을 찾아냈는지 모르겠네요.
우후후.

이 영화가 저기 보이듯이 각본을 에단호크와 쥴리델피와 감독이 같이 썻답니다.
이 속편 제작에 대해서 같이 구상했다는군요
영화 찍을 때도 감독은 대략적인 지시를 하고 배우들이 세세한 부분을 토론하며 결정했구요.
리허설에 3주가 걸렸다고..
그래서 그런지 연기는 너무나 자연스럽고..
미야모토상이 이 영화 더빙하기 전에 무진장 오래 연구하신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_^
'아, 양키가 일본어를 한다'란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구요. 큭큭.



쥴리델피의 셀린느...는
영어를 할때가 좀 더 나은것 같습니다. (뻘뻘);
마지막에 노래부분에는 원래 쥴리델피의 음성이라서
목소리가 진짜루 비슷해! 라는 걸로 납득은 했지만..
영어발음의 울림과 부드러움이 없는, 어딘가 음절이 끊어지게 마련인 일본어를 말하는 셀린느는..
좀 너무 신경질 적이랄까.. 피곤한 여자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쩝 -_-;
조금 아쉽네요.

특전영상은 메이킹필름과 극장예고편입니다.
메이킹은 10분이 좀 안되는 짧은 길이지만
뭐, 3명이서 어떻게 영화를 만들었는지
작품에 대한 열정,애정을 엿볼 수 있었어요.
아아..정말.

쥴리델피가 좀 더 많이 이야기하긴 하지만..
이 영화는 러닝타임내내 둘이서 떠들거든요.
미야모토상 목소리 듬뿍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좋아하는 영화에 좋아하는 성우가 더빙을 해주면 이보다 행복할 수가 없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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