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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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0/29 천연비누 사용 10개월....... 쬑금 고민거리 포함 (4) by 모노*
으음.
06년 1월 11일 (포스팅 참조?) 첨 쓰기 시작했네요. 제가 만든 녀석을.

10달 된거 맞죠? ^_^
그동안.. 어떻게 되었냐 하면.....
제가 욕심에 미강(쌀겨)및 곡물가루를 진짜 냅다 들이 부어서 만든 3종류의 비누는
화석만큼 딱딱하지만 덕분에 물러지는 문제점 없이; 잘 쓰여지고.는. 있습니다.

다만.....
세안용 비누
- 초반에 열심히 썼으나... 세안할때 박박 문지르는 버릇이 있고
  스크럽제품은 어떤 종류 제품을 막론하고 뒤집어지는 피부라서.....
  보들보들 감촉이 좋아지는 반면에 (아마도) 곡물 알갱이 때문에 살짝 뒤집어지는 일이 빈번하여...
  (무의식중에 거품내서 벅벅 문지르고 있다는 ;ㅁ;
  예전에 에베드님께 선물로 받은 비누를 여지껏 정말 알뜰살뜰 쓰고 있습니다.
  (
   얼굴 피부에 대해서는..워낙 밤샘이 기본인 생활이라 천연비누 덕을 봐서 이만큼이라도 유지하고 있지 않나..
   (참고로 전 모 알로에 브랜드 스킨, 로션에 가끔씩 생각나면 같은 브랜드의 크림만 바릅니다.
    그 외는 낮에는 평소에 화장을 전혀 하지 않고, 올 여름에 구입한 로레알 썬로션을 가끔씩 바릅니다)
- 일단 천연비누다 뭐다 운운하기 전에 일찍 씻고 일찍 자는 것 부터 실천에 옮기는게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쿠에에엥.
  제가 만든 비누는 스크럽...알레르기만 없어도 미백효과때문이라도 계속 쓰고 싶었는데.
  모공 축소되라고 율피가루도 넣었는데 ;ㅁ;
  (올리브 800, 코코넛 100, 팜 100, 쌀겨 100, 로즈오일, 생식 20, 율피 20, 캐비어오일)
 
저 대신 피부땜에 엄청 고생하던 사촌언니가 열광하며 한번 쓰더니 계속 달라고;;
  뭐 에베드님 비누(카벤듈라 꽃잎 비누, 분리대두단백 비누, 등등)가 좋아서 그걸로 만족.
  앞으로도 폼클렌징으로 돌아갈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바디용 비누
- 사실은 이렇던게 요렇게 변했어요~~!! 라는 점이 없습니다. 원래 이런거에 엄청 둔합니다.
  근데 좋습니다. 아하하하. 뭐랄까.... 어머니가 모 브랜드 판매업에 관계하시는 관계로...
  그 브랜드에선 좀 좋은 것들을 쓰고 있었는데. 그런건 일부러 피부가 좋아보이려고 겉에만 발려있는 느낌?
  보들보들이 아니라 부들부들? ^_^;;; 친구녀석은 씻어도 덜 씻은 듯한 느낌이라고 합니다만;
  근데 천연비누는 뽀득뽀득 씻기고 씻은 후에는 자연스럽게 촉촉하고 보들한 느낌.
  곡물 잔뜩이라 때비누 역할도 -_-;;; 암튼 바디용 비누에는 전혀 불만 없음.
  (올리브 400 코코넛 250, 팜 250, 로즈희석오일, 생식 10, 미숫가루 50)

샴푸용 비누
- 고민은 여기 있습니다.
  10개월 전에 귀 살짝 밑에 오던 머리가 겨드랑이 정도까지 길었습니다.
  중간에 두어번 잘라줘서 좀 길어진 것은 최근인데 말이죠.
  한 두어달 전부터 으으으음. 좀 뻑뻑한 감이 들더니...
  ;ㅁ; 빗에 하얗게 때가 낀다고 해야할까;; 슬쩍 알아보니 그게 오일이라고 하긴 합니다만.
  머리는 매일 감습니다. 아침에 너무 바쁠때 한번씩 샴푸로 감을 때 확실히 비누 보다 머리가 많이 빠져요.
  레몬즙으로 헹구다가 탈색될까봐 그냥 식초로 헹굽니다.
  평소 머리 쫑쫑 땋아서 틀어올리고 있어 머리 뻑뻑해도 상관없지만 -_-
  머리를 풀어야 할 때는.. 확실히 단정해 보이지가 않아요.
  너무 뻑뻑하고, 마른 뒤에 손으로 빗으면 확연하게 느껴지는 오일리한 -_-;;;
  열심히 감아도 몇날며칠 감지 않은 듯 뭉치고 때 낀듯; 아 진짜 안감아서 기름 끼는 거랑은 달라요.
  냄새도 안나고
  그래서 샴푸로 돌아가겠냐? ...하면.....
  비누로 감기 전, 즉 샴푸로만 감을때와
  비누로 감다가 며칠 샴푸로 감았을 때의 머리결을 비교하면 비교할 바가;;
  비누 바라서 그런가 싶어..물비누를 만들어 볼까도 생각중입니다.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올리브 400, 코코넛 150, 팜 150, 쌸겨 100, 로즈희석오일, 미숫가루 100, 생식 율피 약간)

슬슬 찬바람 불기 시작하니.. 비누 만들 철이다 싶어서.
슬슬 필요한 게 생겨서 .. 생각나서 해보는 포스팅이었습니다.

이제는 세미정장 이상을 입을 때에는 가볍게 화장을 해줘야만 외출해서 유리창에 반사되어 보이는
자신의 얼굴에 화들짝 놀랄 확률이 줄어드는..그런 수준으로 피부가 전락해버렸습니다.
(무슨 병원 탈출한 병자 같습니다)
아니 적어도 윤기없고 갈라진 입술에 뭐라도 발라줘야;;;
세월이란게 이렇게 느껴지는 거군요. (한숨)
Posted by 모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