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기공방'에 해당되는 글 3

  1. 2006/04/03 ふしぎ工房症候群 시리즈 5, 6 (4)
  2. 2006/03/31 ふしぎ工房症候群 시리즈 3,4 (4)
  3. 2006/03/30 ふしぎ工房症候群 1,2

[ふしぎ工房症候群 episode 5 ]
カネかえせ!(돈 돌려줘!)
낭독 : 타니야마 키쇼-

노래 음청 잘하시는 이분. 비쥬얼을 먼저 봐서 그런지 목소리에서 받는 느낌도 약간 비쥬얼계(?)의 가벼운 음색이랄까.. 이분이 가련한 우케역을 하시면 좀 민망합니다. 그래서;;
후시기공방이 전체적으로 심각한 내용들이었기 때문에...우움. 조금 걱정도 했지만. 이건 왠걸!
세계최고의 부자가 되고싶어하는 불량망나니 청년이, 우리를 향해 자신의 야심과 계획을 의욕있게 외칩니다.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는 후시기공방을 찾아라~~!!
어쩐지 모리쿠보상이 생각나는 명랑쾌활오야지개그 대사를 남발하는 청년의 백일몽을 들어보십시오.
달리고 달리고 또 달려라아아/
(거의 만담수준)
(그리고 어쩐지, 이 사람의 정보대로 한번 후시기공방을 찾아보고 싶... 쿠로네코 귀여울...;;)

[ふしぎ工房症候群 episode 6 ]
クリスマスの出來事 (크리스마스에 일어난 일)
낭독 : 미키 신이치로-

살짝 끄는 말꼬리와 숨소리가 퇴폐적이고 관능적이라서, 듣고 있는 제가 부끄러워서 BL작품은 극력 피하고 있는 미키상. 그렇다고 안듣는 것은 아닙니다. (먼산)
땅파시면 정말 세기말적으로 우울하게 만드시는 분이라 ....
6편부터는 어쩐지 금요드라마같은 전개로군요. ^_^

역시 배태랑! 과장되지 않고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낭독. BGM과 어울리는 쓸쓸한 목소리.
눈이 내리는 경치를 나즉하게 읊는 인트로와 마지막 트랙의 장면이 오버랩됩니다.
일 잘하고, 사람좋고, 듬직하고 모두로 부터 신뢰받는 '어른'
하지만 가끔 그것이 짐이 되지만 허세를 부릴 수 밖에 없는 '어른'
그리고 모두에게 둘러싸여 있지만 군중속의 고독을 느끼며, 사실은 버팀목이 되어주다 보면, 버팀목이 나타나줄거라는 것은 이상일 뿐이라는 것을 깨달았지만....
있는 그대로 살고 싶은 자신을 의도하지 않게 억누르며 지내던 어느날.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상실에 걸린 여성을 구하게 되며

후시기 공방 청구서 : 당신에게 행복을 드립니다. 당신의 가까이에 있는, 당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을 소중히 하십시오. 이것을 평생에 걸친 보수로 당신에게 청구합니다.

[ふしぎ工房症候群 episode 3 ]
ひとりぼっちの誕生日 (외돌토리 생일)
낭독 : 사쿠라이 타카히로.

참 밉살맞다. 패버리고 싶;;;
오로지 출세만이 삶의 목표인 한 남자. 진짜 모습은 대체 무엇인지 이제는 스스로도 알수 없을 만큼. 출세를 위해서 놀때는 화끈하게, 일할 때는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필요없다고 생각되는 인간에게는 가차없고, 일만하는 딱딱한 인간이라는 편견을 피하기 위해 있어야 했던 애인.
(애인이 그래도 좋다고 하는게 사실 놀라..울 뿐입니다. 음. 설정상 무진장 꽃미남이라던가? +_+)(탕!)

하지만, 남들에게 밉살맞고 ㅈㄹ맞게 구는 거 말고는 사실 저 무엇에 대한 집착에 가까운 정열, 에너지, 부지런함..은 저에겐 없는 것이라 좀 보고(아니 듣고) 배우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작자 의도와는 다른 곳에서 의미를 얻는 이상한 녀석)

완성직전의 프로젝트에서 제외당해 홧김에 거리를 헤매고 있을 때 만난, 대학교 동기는 3편의 여자공포증의 그.

[ふしぎ工房症候群 episode 4 ]
一緖に死んでくれますか?(같이 죽어주지 않겠습까?)
낭독 : 이시다 아키라.

아.. 이런거 아상께 시키지 마세요 ;ㅁ; 너무 잘 어울리시지만, 그래서 이런거 시키지...;ㅁ;
목소리 자체만으로 가슴이 따끔따끔 아프답니다. 이분은.
(개인적으로는 현재 들은 7편 중 가장 듣기 편한-몰론 내용이 아니라; 목소리 톤이라든가 억양이라든가..-낭독이었습니다. 참 섬세하세요. 음. 역시 배태랑. 음. 역시 아상. 음음...)

혼자 죽을 용기가 없는 자살지원자. 초등학교 무렵부터 이지메의 대상이었던 그는 유일한 대항수단인 거짓웃음. 그리고 중학교에는 이지메를 하는 쪽에. 고등학교 때는 모두에게 투명인간 취급.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았지만 어른이 되어버린 그는, 누구에게도 필요없는 인간임을 깨닫고 거짓가면을 영원히 던져버릴 인생의 마지막날을 고른다.
단.. 유일한 바램은, 함께 그 마지막을 걸어주지 누군가가 나타나 주길.
마지막, 최후로 나를 이해해 줄, 고독을 이해해 줄 그 누군가.

ふしぎ工房症候群 1,2

2006/03/30 07:34 | Posted by 모노*
후시기 공방 증후군 시리즈

[ふしぎ工房症候群 episode 1 ]
君はダレ?(너는 누구?)
낭독 : 스와베 쥰이치.

1년 전 사랑하는 애인을 사고로 잃고, 직장도 버리고 자포자기의 생활에 지칠대로 지쳐버린 솨베상(...)
오로지 애인과의 추억이 가득 담긴 집만이 그의 쉴 자리.
어느날 귀가길에 우연히 들린 '후시기공방'이라는 곳에선는 무엇이든, 행복하게 해주는 주문을 받는다는 말에
"그녀를 살려줘"라는 터무니 없는 말을 해버린다. 바보같은 짓을 했다고 생각하며 돌아온 집에는....
아무말도 하지않고, 게다가 자신을 거부하는 그녀의 정체는?

항상 드라마시디나 애니에서 자연스러운, 혹은 조금 과장된 연기만을 듣다보니, '낭독'의 독특한 억양이 조금은 신선?했어요;.
우와. 이런 목소리구나..;;;
돌아온 그녀에 너무나 기뻐하지만, 한마디도 하지 않는 그녀. 그녀가 없는 1년간은 너무나 괴로워서 죽고 싶었지만, 죽을 용기도 없이 최악의 상황에서 그저 하루하루 살아갈 뿐. 그런 그녀가 돌아왔지만.. 그래서 결국 이건 자신이 너무 괴로운 나머지 꿈을 꾸고 있는 거라고, 그래서 절대 잠들지 않고 식물인간처럼 살자고 결심하지만, 다음날 아침 그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더 큰 절망에 빠집니다.
분기탕천 후시기공방에 다시 찾아가 소동을 피다가 주인장 노인에게 한방 얻어맞고 모든 사정을 듣게 됩니다.
그녀는 솨베상의 집착에 의해 승천하지 못하고 지박령이 되어 1년동안 애인의 절망하는 모습을 계속 지켜보며 울고 있었다는...
아직 몰입 못하고 건성으로 듣다가 이부분에서 그만 쥬르륵. 다시 집으로 돌아가 진짜로 작별을 고합니다. 그녀의 몫까지 행복해 지리라고.

[ふしぎ工房症候群 episode 2 ]
女性恐布症なおします(여성 공포증 낫게 합니다)
낭독 : 스즈무라 켄이치

어릴 때 부터 여성의 그림자만으로도 껄끄러워 하던 스즈상. 나이가 들수록 증상은 심해져 가고, 남녀공학인 대학교에서는 안면홍조까지 생기고 만다. 그래서 사람과 마주 치지 않는 생활을 고르게 되고 자연스럽게 컴퓨터와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다. 그 관련의 일이라면 여자와 마주치지 않을거라고 진로를 결정하고, 의도하던데로 프로그래머로서 취직까지 하게 되나. 입사 첫날부터 절반이 넘는 입사동기가 여성! 인생 최악의 상황은 그 뒤 이어진 술자리와 카라오케에서 일어난다.
좌절감에 술에 취해 우연히 들어간 후시기 공방. 여성 공포증을 낫게 해달라는 주문에 ....

여성뿐 아니라 이제는 대인공포증을 일으키려고 하는 그에게 유일하게 격려해 준 입사동기가 1편의 스와베상인데, 여자친구를 교통사고로 잃고 회사를 그만둬버립니다.
이런 식으로 앞 시리즈랑 조금씩 연결되는데, 몰라도 상관없고 알아도 상관없습니다. 후후.
음. 역시 스즈무라상도 성우시군요(<- 응?)
땅파는 캐릭터.
후시기공방에서 소개시켜 준 여자가 끝까지 자신의 여성공포증을 치료해줄 카운셀러라고 믿고 미리 받아 온 지시에 따라 무려 호텔방까지 들어갑니다. 하지만 치료는 커녕 오히려 겁을 집어먹은 그녀. 참다 못해 난생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격렬하게 남에게 뿜지만, 그것은 그녀도 마찬가지.
그녀 또한 후시기공방에 남성공포증을 치료하고 싶다는 주문을 했던 겁니다.
둘이서 마주보고 통쾌하게 웃은 후.. 해피마치.
스즈상의 낙천적인 목소리가 모순되게도 잘 어울렸던 캐스팅. 의외로 땅파는 캐릭터가 잘 어울리고, 땅파면 흙 덮어주고 싶어 지..;; 노멀에서 만나는 건 나쁘지 않다구요 ^_^; 암튼 비엘이건 노멀이건 몰아치기 출연의 후유증은 좀 오래가나 봅니다.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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