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량 특집 기간이었습니까? 예?
고백하자면..오컬트는 좋아하는데 호러는 싫어합니다. 아니 무서워합니다.
오로지 영상에 대한 유혹에 끌려 극장에 보러갔던 영화 장화홍련..
영상미를 즐기고 왔느냐?면... 손가락 사이로 네 화면 귀퉁이만 보다가 왔습니다. (젠장)
저 무서운거...정말 ... 약합니다. 무너집니다.
이 나이 먹고도 오밤중에 거실 밖으로만 나가도 오싹해 하는 인간이랍죠. 사실은.
나잇살 먹었으니 안그런척 자신을 속이고 최면을 걸어봐도 금방 무너져 내립니다.
뭐... 일명 사춘기라는 그 나이대에 몇년간 시달린 가위눌림이 떨쳐버릴 기회를 앗아가버린 탓도 있지만요.
가위눌림이란 거... 한 두번이라면 독특한 경험 쯤으로 치부해 버릴 수도 있지만..
매일매일 계속된다면...
가끔 용케도 멀쩡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먼산)
훗.
(거기!.. 일단 겉으로는 멀쩡해 보인다는 말은 듣는다구요 );;;
다행인건 가장 피크를 달했을 무렵에 모종의 계기로 많이 좋아져서, 요즘은 아주 가끔씩만 눌립니다.
가장 피크를 향해 달릴 때는 써라운드 스트레오 동영상 풀 가동이었는데(<-....)
그 후로는 괴기스러운 요소가 싹 사라져서. 어른이 된건가.
뭐. 암튼 화면 쬐그많게 해놓고 봤는데도 무서웠습니다. 으흑.
홀릭 작화가 그리 공포물은 아니라서 너무 다행.
그래도 나카이상 대사도 제법 되고, 굉장히 가슴 두근거리는 톤이었고 >_<
12화에 '도와달라고 말해!' 라는 대사가 가장 압권.
음성 추출했는데..코덱이 어쩌고 하면서 실행을 안해줘서 좌절. mkv파일이라서 그런가...으흑.
C님 블로그가서 포스팅 뒤지며 혼자 발광하고 있습니다. 이히.
나카이사아아아앙 >_<
요즘 후쿠야마 쥰상은 비엘에 너무 많이 나오셔서 살짝 기피중이었는데..
(랄까... 일단 오야지 성우분 말고는 2편 연속 들으면 질리는 인간)
홀릭의 쥰쥰은 정말..정말.... 나이스 캐스팅입니다. 정말 와타누키에게 빙의 당한 느낌이랄까 (우훗)
'xxxHOLiC'에 해당되는 글 3건
- 2006/07/22 xxxHOLiC 10화, 12화 (6)
- 2006/07/21 xxxHOLiC 8, 9화 (2)
- 2006/05/09 xxxHOLiC 5화 (8)
Comment 6
홀릭 8화
도오메키 대사량이 제법 많다 >_< (<-....)
유우코상의 창고는 정말 보물 창고.
왠지 '세상이 가르쳐 준 ~'의 유우당이 생각나는군요. 유우당이 따땃한 감정을 가진 물건들이 있는 곳이라면, 유우코상 창고에는 '봐주는 마음'을 가지지 않은 그래서 속물적이고 가차없는 무정물이 머물고 있습니다. 특히 궁합이 안 좋은 상대에겐 더 가차없죠(<- 감정없다며?)
창고정리중인 와타누키와 유우코상. 이번에는 '니가 여기 온건 필연' 이 아닌 아줌마가 물건을 받아갔습니다. '원숭이 손'이라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하지만 그 소유자에겐 불운을 몰고 온다는..
이 아줌마도 흔히 볼 수 있는 인간군상 중 하나죠. 자신만은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누구나 세상에 한 명 밖에 없는 존재지만.... 그렇다고 해서 세상의 일반적인 법칙이 피해가는 특별한 존재는 아니죠. 근데 그런 '강운'을 가졌다고 착각하며 살고 있는 아줌마는 유우코상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원숭이의 손이 든 관을 열고 맙니다.
뭐, 사실 열 마음이 있었고, 실제로 연것은... 히마와리가 연거나 다름 없..
예전에 유우코상이 와타누키에게 이마와리랑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한 적이 있는듯;; 이래서 일까.
첫 소원은 비내리는 것이었는데, 등가교환법칙에 의해, 수영장 물이 ..
(그 물이 그물이었다면..끙; 우에에엑. 비 맞으면 절대 안되;;;)
갖고 싶던 골동품 거울도 손에 넣고, 고민중이던 논문도 원숭이 손에게 소원을 빌어 자료를 받아 완성하고..
잘 나간다 싶더니.. 4번째 소원은, 그저 중얼거렸을 뿐인데 이루어져버립니다. 다섯개 손가락 중 마지막 한개. 마지막 소원은..
옛 페르시아에 이런 저주가 있다고 합니다. '소원대로 다 이루어져라'
또 다른이야긴 하지만, 풍장의 시대에서 신물을 만들기 위해 아이 손가락 이용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마지막 새로운 원숭이 손은....그래서.....소원을 이루어 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후후후 (코와이요오오 ;ㅁ;)
홀릭 9화
와타누키의 초 망상, 히마와리와 새끼 손가락이 빨간 실로 이어져 있...;;;
이 새끼 손가락 빨강실은, 우리나라의 청실 홍실이랑은 쫌 다른 뉘앙스(<-.....);
이거 우리나라 건 아닌거 맞죠?
인연이 있는 사람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운명의 빨강실이 이어져 있다는 얘기.
약속 - 유비키리 - 정표로 자르던 새끼손가락 - 바늘 천개..대신 '유비'를 '키루'하는 거군요.
(그러고 보니 세상이 가르쳐 준~ 에 나카타상이 나오셨던 시디편이 그 이야기였던가요..)
너무 귀여워서 따로 한컷 >_<
대롱 여우.
오카노 레이코상 버전의 대롱여우
지난번에 거짓말하는 버릇때문에 새끼손가락이 아팠던 여자랑 달리
이번에는 거짓이랄까, 여러가지 버전의 모습을 연기하면 문어발 연애를 한 여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나마 자각하고 있단 점에서 좀 낫나? 아님 더 질이 나쁜가?)
나름 존경스럽습니다. 문어발도 능력이 있어야;;(<- 써걱)
마지막에 나타난 저 남자들..대체 몇명이냐?
와타누키의 빨강실의 상대는.. 도오메키랍니다. 와타누키.. 좋으면 좋다고 걍 말로 하면 된다구;; 얼어붙을 것 까진 없잖아. 아니 모노톤화.
도오메키 대사량이 제법 많다 >_< (<-....)
유우코상의 창고는 정말 보물 창고.
왠지 '세상이 가르쳐 준 ~'의 유우당이 생각나는군요. 유우당이 따땃한 감정을 가진 물건들이 있는 곳이라면, 유우코상 창고에는 '봐주는 마음'을 가지지 않은 그래서 속물적이고 가차없는 무정물이 머물고 있습니다. 특히 궁합이 안 좋은 상대에겐 더 가차없죠(<- 감정없다며?)
창고정리중인 와타누키와 유우코상. 이번에는 '니가 여기 온건 필연' 이 아닌 아줌마가 물건을 받아갔습니다. '원숭이 손'이라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하지만 그 소유자에겐 불운을 몰고 온다는..
이 아줌마도 흔히 볼 수 있는 인간군상 중 하나죠. 자신만은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누구나 세상에 한 명 밖에 없는 존재지만.... 그렇다고 해서 세상의 일반적인 법칙이 피해가는 특별한 존재는 아니죠. 근데 그런 '강운'을 가졌다고 착각하며 살고 있는 아줌마는 유우코상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원숭이의 손이 든 관을 열고 맙니다.
뭐, 사실 열 마음이 있었고, 실제로 연것은... 히마와리가 연거나 다름 없..
예전에 유우코상이 와타누키에게 이마와리랑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한 적이 있는듯;; 이래서 일까.
첫 소원은 비내리는 것이었는데, 등가교환법칙에 의해, 수영장 물이 ..
(그 물이 그물이었다면..끙; 우에에엑. 비 맞으면 절대 안되;;;)
갖고 싶던 골동품 거울도 손에 넣고, 고민중이던 논문도 원숭이 손에게 소원을 빌어 자료를 받아 완성하고..
잘 나간다 싶더니.. 4번째 소원은, 그저 중얼거렸을 뿐인데 이루어져버립니다. 다섯개 손가락 중 마지막 한개. 마지막 소원은..
옛 페르시아에 이런 저주가 있다고 합니다. '소원대로 다 이루어져라'
또 다른이야긴 하지만, 풍장의 시대에서 신물을 만들기 위해 아이 손가락 이용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마지막 새로운 원숭이 손은....그래서.....소원을 이루어 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후후후 (코와이요오오 ;ㅁ;)
홀릭 9화
와타누키의 초 망상, 히마와리와 새끼 손가락이 빨간 실로 이어져 있...;;;
이 새끼 손가락 빨강실은, 우리나라의 청실 홍실이랑은 쫌 다른 뉘앙스(<-.....);
이거 우리나라 건 아닌거 맞죠?
인연이 있는 사람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운명의 빨강실이 이어져 있다는 얘기.
약속 - 유비키리 - 정표로 자르던 새끼손가락 - 바늘 천개..대신 '유비'를 '키루'하는 거군요.
(그러고 보니 세상이 가르쳐 준~ 에 나카타상이 나오셨던 시디편이 그 이야기였던가요..)
대롱 여우.

![]() | ![]() |
지난번에 거짓말하는 버릇때문에 새끼손가락이 아팠던 여자랑 달리
이번에는 거짓이랄까, 여러가지 버전의 모습을 연기하면 문어발 연애를 한 여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나마 자각하고 있단 점에서 좀 낫나? 아님 더 질이 나쁜가?)
나름 존경스럽습니다. 문어발도 능력이 있어야;;(<- 써걱)
마지막에 나타난 저 남자들..대체 몇명이냐?
와타누키의 빨강실의 상대는.. 도오메키랍니다. 와타누키.. 좋으면 좋다고 걍 말로 하면 된다구;; 얼어붙을 것 까진 없잖아. 아니 모노톤화.
TAG xxxHOLiC
다 좋은데 말이죠. 나카이상 출연분을 늘여달라!!!! 우동집 갈때 厄日액일이면 모코나말고(같이라도 상관없) 도-메키를 딸려보냈음 되잖아요오오오!!!! 크아아앙
아직 일본어를 잘 못하고 일본문화(특히 옛날)를 모르니 이런 종류를 볼 때 이해못하는 점도 많지만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4월1일이라고 쓰고 '와타누키'라고 읽는 것은 뭐, 그렇게 읽는 다니까 그렇다고 치고.
(그러고 보니, 토토로에서 사츠키(음력 5월)와 메이(영어로 5월)라고 자매이름을 붙인건 아빠 센스?)
궁도대회에서 1등 먹은 화살의 깃부분을 도-메키가 와타누키한데 주는데요.
정표? (틀려!)
(정표(情表)[명사][하다형 타동사] 정을 표시하기 위하여 물건을 줌, 또는 그 물건. )
-_-
이세계의 경계에서 만난 여우가 장사하는 오뎅집에서 만난 새끼여우에게 다시 건네주는데요.
破邪矢라고 해서 '하쟈야'라고 읽습니다. 말그대로 사악한 것을 깨는 화살이라는 건데.
도-메키(百目鬼)가 사용한 것이라서 그런 힘을 가지게 된것이겠죠.
옛부터 음양도에서 점을 쳐서 불길한 날(厄日-야쿠비)이라고 하는 개인마다 그런날이 다르기도하고 정해져 있는 날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잘 모른다. 그렇다고 찾아보기도 귀찮;;; 뭐, 대표적으로 일식이라던가...)
암튼 그런날에 외출한 와타누키가 아야카시(怪)에게 쫒기자 보호자겸 따라간 모코나가 끝말잇기를 시키더군요.
둘이상이서 말이 끊기지 않게 말을 이어가는 것이 일종의 결계가 된거죠.
근데, 'り리'로 끝나는 말이나 시작하는 말로 끝말잇기라니.. 모코나 심술쟁이!
그리고 새끼여우가 뺨을 붉히며 시리토리 하자고 꺼낸 첫 단어는?!
'おでん!!'
(이 시키. 받침으로 시작하는 말은 없다고오)
여우부자父子 너무 귀여웠어요오오오오 >ㅁ<
그리고, 유우코상이 들려보낸 월광조月光鳥.
평소에는 빈 새장이지만, 만월의 밤에만 그림자 형태로 이쪽 세계에 모습을 드러내는 새입니다.
와타누키랑 모코나가 끝말잇기하면서 겨우겨우 아야카시를 헤쳐나가다가 중간에 잠시 끊겨버린 틈에 새장을 떨어트리는데요. 그 때 이 월광조가 다칩니다.
근데, 시리토리를 하다가 그런것이라, 다친 곳은 꼬리깃이었습니다.
오호라.
'尾取り' 당해버린거죠. 말그대로! 아아~~ 제가 이런걸 잘 못하는 탓인지 말장난하는거 너무 존경스럽;;.
이런 비슷한 얘기를..으음. 세상이 가르쳐 준 이야기(하츠 아키코作)에서 본 듯한..
정취가 있는 이런 이야기..좋아요~~ XXX홀릭 답잖달까 답달까한 에피소드였습니다.
아직 일본어를 잘 못하고 일본문화(특히 옛날)를 모르니 이런 종류를 볼 때 이해못하는 점도 많지만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4월1일이라고 쓰고 '와타누키'라고 읽는 것은 뭐, 그렇게 읽는 다니까 그렇다고 치고.
(그러고 보니, 토토로에서 사츠키(음력 5월)와 메이(영어로 5월)라고 자매이름을 붙인건 아빠 센스?)
궁도대회에서 1등 먹은 화살의 깃부분을 도-메키가 와타누키한데 주는데요.
(정표(情表)[명사][하다형 타동사] 정을 표시하기 위하여 물건을 줌, 또는 그 물건. )
-_-
이세계의 경계에서 만난 여우가 장사하는 오뎅집에서 만난 새끼여우에게 다시 건네주는데요.
破邪矢라고 해서 '하쟈야'라고 읽습니다. 말그대로 사악한 것을 깨는 화살이라는 건데.
도-메키(百目鬼)가 사용한 것이라서 그런 힘을 가지게 된것이겠죠.
옛부터 음양도에서 점을 쳐서 불길한 날(厄日-야쿠비)이라고 하는 개인마다 그런날이 다르기도하고 정해져 있는 날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잘 모른다. 그렇다고 찾아보기도 귀찮;;; 뭐, 대표적으로 일식이라던가...)
암튼 그런날에 외출한 와타누키가 아야카시(怪)에게 쫒기자 보호자겸 따라간 모코나가 끝말잇기를 시키더군요.
둘이상이서 말이 끊기지 않게 말을 이어가는 것이 일종의 결계가 된거죠.
근데, 'り리'로 끝나는 말이나 시작하는 말로 끝말잇기라니.. 모코나 심술쟁이!
그리고 새끼여우가 뺨을 붉히며 시리토리 하자고 꺼낸 첫 단어는?!
'おでん!!'
(이 시키. 받침으로 시작하는 말은 없다고오)
여우부자父子 너무 귀여웠어요오오오오 >ㅁ<
그리고, 유우코상이 들려보낸 월광조月光鳥.
평소에는 빈 새장이지만, 만월의 밤에만 그림자 형태로 이쪽 세계에 모습을 드러내는 새입니다.
와타누키랑 모코나가 끝말잇기하면서 겨우겨우 아야카시를 헤쳐나가다가 중간에 잠시 끊겨버린 틈에 새장을 떨어트리는데요. 그 때 이 월광조가 다칩니다.
근데, 시리토리를 하다가 그런것이라, 다친 곳은 꼬리깃이었습니다.
오호라.
'尾取り' 당해버린거죠. 말그대로! 아아~~ 제가 이런걸 잘 못하는 탓인지 말장난하는거 너무 존경스럽;;.
정취가 있는 이런 이야기..좋아요~~ XXX홀릭 답잖달까 답달까한 에피소드였습니다.



